상단여백
HOME 뉴스 사회·문화
광명, ‘이케아’ 일대 교통혼잡 심각, 교통민원 16배 증가

광명역KTX 일대 대형 유통업체가 들어선지 7년이 지났지만, 교통혼잡 문제는 더 심해진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완수 의원은 7일, 광명시 대형 유통 중심지 일대의 교통혼잡 문제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형유통 업체가 개점하여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 이후로 불법주정차 적발건수와 인근 주민들의 교통 불편 민원접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완수 국회의원실 제공

‘이케아’,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코스트코’ 입점한 인근 소하2동 경우, 주민의 연간 교통불편 민원수가 3개 유통업체 모두가 입점하지 않았던 ’12년 78건에서 ’17년 1,250건으로 영업전 대비 16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차 공간 부족 등에 따른 소하동 등 유통중심지 인근 지역의 불법주정차 적발 건수도 ’12년 연간 13,725건에서 ’17년 44,000여 건으로 영업 전 대비 3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5년부터 최근 3년간 각 업체가 인근지역의 교통혼잡 등 교통유발에 따라 지자체에 납부한 교통유발부담금 자료에 따르면 광명 이케아 4억7천만 원, 광명 코스트코 1억8천만 원 광명 롯데프리미엄아울렛 5억5천만 원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유통중심지 인근 지역의 교통체증과 그에 따른 인근지역 주민의 피해가 심각하다”면서 “교통유발부담금 인상, 주정차 단속 강화만으로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지자체와 업체가 협의하여 인근지역에 공동주차장 등을 확보하고 이용자를 셔틀버스 등으로 매장까지 운송하는 방법 등 다양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연준 기자  yppkim@empas.com

<저작권자 © 뉴스리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많이 본 뉴스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