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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도 너무 다른 광명과 구로 · · · 구로 차량기지 이전 주민설명회
@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반대하는 광명시 주민들/주민설명회를 듣는 구로 주민들

구로 차량기지 광명이전을 위한 주민설명회
광명시 무산, 구로구 차분히 진행 되어져 상반된 모습 연출

국토부는 25일 구로 차량기지 이전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를 오전에는 광명시, 오후에는 구로구에서 각각 실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전 10시에 LH 광명시흥사업본부에서 설명회를 하려 했던 국토부는 설명회 1시간 전부터 차량기지 이전 반대 주민 150여 명이 설명회장 복도를 점거하고 농성하여 설명회장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결국 무산됐다.

@ 구로 차량기지 인전 반대 주민들과 찬성 주민들 대치하는 모습

이날 구로차량기지 이전 찬성 주민들 30여 명도 참석해 반대 주민들에게 회의장에 들어가서 설명회를 들어보자고 외치며 반대 주민들과 고성이 오가며 한동안 대치 상황을 만들었지만 불상사는 없었다.

차량기지 이전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무조건 반대는 하지 않는다. 그러나 혐오시설이 우리가 사는 바로 옆으로 오는데 광명시민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은 반대한다”며 “반대와 찬성하는 주민들과 시와 협의해서 다시 설명회를 개최해야 한다고”주장했다.

@ 국토부 관계자가 단상에 올라가 설명회장을 막아선 반대 주민을 설득하고 있다.

1시간여 지나도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여건이 안된 다고 판단한 국토부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설명회 무산을 통보하고 설명회 장을 떠났다.

한편, 이날 오후 2시에 구로 구민회관에서 구로구 주민대상으로 치러진 주민설명회는 차분히 진행돼 광명과 비교됐다. 그러나 10여 분간의 짧은 주민설명회는 개괄적인 사업내용만 설명할 뿐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고 구로 주민들에게 원성을 샀다.

@ 국토부 관계자에게 질의하는 구로주민

이 자리에서 구로 주민들은 차량기지 이전될 부지도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설명회를 한다는 것은 국회의원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아 선거용으로 또 다시 이용하는 것 아니냐며 선거용 이벤트 행사라고 지적 하였다 또한, 광명으로 차량기지를 이전할 경우 그 동안 차량기지로 피해본 주민들에게 구이역(가칭) 신설과 경부선 지하화 등을 요구했다.

국토부는 앞서 이달 11일 구로 차량기지(23만7380㎡)를 광명 노온사동(28만1931㎡)으로 옮기고, 정거장 3개 역사를 설치하겠다는 내용의 타당성조사 결과와 기본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를 공고했다.

차량기지 면적은 2016년 12월 국토부의 타당성 재조사 결과(19만5680㎡) 때보다 4만1700㎡ 늘었다.

국토부는 다음 달 19일까지 공람 절차를 마무리 하고,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 안에 기본계획을 수립해 2026년까지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광명시청은 그동안 차량기지 지하화와 정거장 2개 역사 추가, 셔틀이 아닌 일반전철 운행 등을 요구했었다. 이 요구가 관철되려면 사업비가 국토부 안(1조717억원)보다 5857억원(64.6%)이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돼 타당성 재조사 대상이 된다.

김연준 기자  yppkim@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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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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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 2019-03-29 13:05:44

    광명은 ktx 도있고 철도 중심 도시인데 기지창 몇개있는게 당연한거임   삭제

    • 서울시장보시요 2019-03-25 18:37:40

      구로기지창 이전 문제 의 해결방법은
      오직 주민투표법 뿐입니다
      주민소환법 하고 .....주민투표법하고 전혀 틀린 법률 입니다

      대략 40년 동안 쌓인 자기네집 쓰레기를

      쓰레기 봉투값 부족하다고 .. 남의집 담장집에
      그냥 내버리는 양심없는 구로구청장 선거공약 정신병자

      주민투표법으로 치유하여 . 정의구현 이룩하자.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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