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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복당 안된(?) 안성환시의원··· 복당 기자회견 난감하네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사실을 기자회견하는 안성환 시의원

- 안성환 시의원 “5월 9일 복당 한 걸로 알고 있다. 민주당 지역사무실에서 들었다.
- 강신성 더민주당 광명(을)지역위원장 “ 저한테 연락이 안 오고 본인한테 연락이 온다. 확인해보겠다”
- 더민주당 관계자 “9일 중앙당 최고위에서 복당 심의가 없었다”고 전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복당 연락도 받지 못한 안성환 시의원, 복당 했다는 기자회견에 광명시민들 어리둥절하고 있다.

안성환 시의원은 10일 오후 광명시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복당 기자회견을 했다. 이 자리에서 안 의원은 “광명시민들에게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하였음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시작 했다.

안 의원은 “ 이제 친청집인 민주당으로 다시 복귀하게 되면서 그동안 저로 인하여 불편하셨거나 상처를 받으신 분, 그리고 광명시민과 민주당원들께 이 자리를 통해 정중하게 사과드립니다”며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기정사실화 했다.

그러나 복당이 중앙당에서 언제 결정 됐는지 기자들의 질문에 안 의원은 “직접 연락은 받지 못했고, 민주당 광명(을)지역위원회 사무국에서 어제(9일) 오후에 복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광명(을)지역을 책임지고 있는 강신성 위원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안 의원 복당 사실)을 중앙당에서 연락을 받지 못했고, 복당하는 당사자에게 연락이 갔다면서 내용을 확인해보겠다"며 안 의원의 복당 사실을 확인해 주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은 탈당 전력이 있는 사람을 복당시키는 절차를 당규에 담고 있다. 당규 11조에 따르면 ‘복당은 원하는 자 중 시·도당의 경우 시·도당당원자격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중앙당 최고위원회에 보고하여야 한다’고 규정되어져 있다.

더민주당 관계자에 의하면 중앙당 최고위원회 회의는 월,수,금에 열린다고 한다. 안 의원이 기자회견장에서 복당을 결정한 어제(9일) 목요일에는 최고위원회 회의가 열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오늘(10일) 민주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복당에 관한 안건이 없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복당결정은 더민주 중앙당에서 신청인에게 통지한다고 당규 14조에 규정되어져 있다. 그러나 안성환 시의원은 복당결정을 직접 통보 받지 못하고 지역위원회에서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광명(을)지역위원회는 소명을 해야한다.

김연준 기자  yppkim@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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