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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농악의 흥에 취해'...광명농악 하계수련회 개최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0호 광명농악하계수련회

광명을 대표하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0호 광명농악보존회(회장 임웅수)은 7월 22일 충남 예산에 위치한 (사)민족음악원에서 6박7일간 하계수련회 대미를 장식하는 공연을 펼쳤다.

올해로 20년을 이어온 광명농악 하계수련회는 경기도무형문화재 제20호 광명농악의 전승과 보존, 청소년들의 특기적성교육 활성화와 농악발표회 및 전국대회를 대비한 6박 7일 합숙 과정이다.

광명농악 하계수련회는 광명농악보존회가 주관으로 광명농악 보존회원, 광명시립농악단, 충현고등학교 농악부(전통연희반), 충현고등학교 농악부 졸업생, 광명청소년예술단으로 구성된 총 80여명이 참여했다.

민족음악원 마당에서 펼쳐진 이날 공연에는 임웅수 광명농악보존회장, 이광수 민족음악원 이사장(사물놀이 창시자), 신민철 광명시 문화체육과 과장, 이덕재 충현고등학교 교장, 박용국 前충현고등학교 교장, 서한우 천안시립흥타령 예술감독, 정철기 농악연합회 이사, 김오현 진도군립민속예술단장, 나상준 광명농악연합회 회장, 광명농악보존 이사님들 그리고 충현고 학부모로 구성된 충현회 어머니들과 광명시민 200여 명이 공연을 관람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60명으로 구성된 공연팀은 광명농악전수조교인 정구환 사무국장의 쇠소리 시작으로 1시간 동안 광명농악판굿, 소고놀이, 충현고 장구놀이, 쇠놀이, 광명시립농악단 김동언류장구놀이, 충현고 소고놀이, 무동놀이, 곡마당(오무동), 열두발놀이, 대동놀이 등 신명나는 공연을 펼쳐 참석한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임웅수 회장은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은 농악의 가장 중요한 기본인데, 세월이 기계화, 점자화 되고 급격히 변화되는 현재 시점에서 우리 전통문화가 더 굳건해지고, 뿌리가 더 올바로 서서 우리민족의 정신을 이어가야 한다는 의미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대한민국 농악의 발전을 위해 우리 광명농악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하며, 광명농악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립 농악단도 만들어져서 농악의 후예들이 일자리도 창출하고 우리 역사를 지킬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기를 기원 한다”고 농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경기무형문화재 제20호 광명농악은 450여 년 전부터 소하리, 철산리, 아방리 등에서 면면히 전승돼 내려오는 민속놀이로 꾸준한 자료수집과 구전으로 전해진 유래와 특성을 발취해 재현한 농악이다.

 

뉴스리얼  yppkim@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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