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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장 "노온사동 차량기지 이전은 아주 먼 일"하안동 안터마을 4920세대 공공택지는 확정...'노온사동 특별관리지역 설'은 오보

광명 하안동 안터마을 일대 그린벨트 지역을 4920세대의 공공택지 지구로 지정한다는 정부 방침이 확정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9월18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신규 공공택지로 지정하려던 하안동 안터마을 일원 그린벨트(하안동 단독필지부터 밤일마을 사이, 밤일마을부터 한치고개 위 노온정수장 까지, 밤일 마을을 둘러싼 약 18만평 부지)에 대한 택지지정에 반대한다는 뜻을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학온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젊은 층을 위한 행복주택이 필요하긴 하지만 광명에는 현재 광명동 뉴타운 개발, 소하동 구름산지구 개발 등 개발진행중인 지역이 많아 추가적인 택지개발을 감당하기 힘든 측면이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나 정부는 이날 지방자치단체의 이런 의견에 개의치 않고 안터마을 일대에 대한 택지지구 지정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사전 투기 의혹과 지방자치단체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지정 강행에 나선 것은 ‘주택용지 부족’이라는 현실적인 이유가 크다고 동아일보가 이날 보도했다. 지자체 반대 지역을 제외하면 수도권 30개 신규 공공택지에서 주택 30만 채를 짓겠다는 목표를 채우기 어렵다.

한편, 일부 언론에 광명 4920세대 공공택지지구 지정 예정지로 노온사동 일원 특별관리지역이 거론된 데 대해 박 시장은 “노온사동을 거론한 언론은 오보다. 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지역은 안터마을 일원이 맞다”고 말했다. 노온사동 가학동 일원 특별관리지역은 정부가 이번에 추진중인 수도권 30만호 주택공급 대상지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얘기다.

박 시장은 또 구로 전철차량기지의 노온사동(영서 변전소 옆)으로의 이전 문제와 관련, “구로 차량기지로부터 노온사동까지 지하철 노선 중간에 역사들을 건설하는 비용 등을 감안하면 타당성이 나오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문제는 쉽게 해결되기 어렵다.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본다. 그것도 아주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구로차량기지 부지의 개발설이 새롭게 대두되면서 노온사동으로의 차량기지 이전이 앞당겨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으나, 실제로는 상당히 비관적인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특별취재반  100real@newsre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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